전국 귀촌 유망 지역 5곳의 생활비 비교표 (2025년 기준)
▶ 서론
귀촌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‘어느 지역이 가장 저렴하고 살기 좋은가’를 항상 궁금해한다.
하지만 실제로는 각 지역마다 집값, 공공요금, 식료품 가격, 교통 인프라 등에서 큰 차이가 존재하며,
귀촌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같은 비용도 체감이 달라질 수 있다.
이번 글에서는 2024~2025년 기준 귀촌 수요가 높고, 지방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5개 지역을 선정하여
주거비, 식비, 공과금, 교통비, 통신비 등 생활의 핵심 비용 항목을 비교 표로 정리했다.
이 자료는 단순 참고 수준을 넘어, 귀촌지 최종 선택을 위한 핵심 판단 도구가 될 것이다.
▶ 비교 기준 설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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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 기준 / 자가 또는 전세 기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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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 없음 / 대중교통 또는 자전거 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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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급자족 일부 가능 (텃밭, 장터 활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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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 평균 실제 지출액 기반 추정
▶ 전국 귀촌 유망 지역 5곳 개요
지역 | 특징 | 인구수 | 귀촌지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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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고흥군 | 바닷가·기후 온화·어르신 多 | 6만 이하 | O (정착지원금) |
경북 의성군 | 내륙 농촌·텃밭 활발·빈집 多 | 4만 이하 | O (주거비 일부 지원) |
강원 정선군 | 고지대·산악형·조용함 | 3만 이하 | O (리모델링비 일부) |
충남 청양군 | 수도권 근접·교통 편리 | 3만 이하 | O (창업 지원 특화) |
전북 진안군 | 고원지대·농촌 체험 가능 | 2만 이하 | O (청년 귀촌 유도) |
▶ 월 평균 생활비 비교표 (2025년 기준)
항목 | 고흥군 | 의성군 | 정선군 | 청양군 | 진안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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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비 | 220,000 | 200,000 | 210,000 | 230,000 | 210,000 |
전기/수도/가스 | 65,000 | 70,000 | 80,000 | 75,000 | 70,000 |
통신비 | 45,000 | 45,000 | 50,000 | 45,000 | 45,000 |
교통비 | 10,000 | 15,000 | 20,000 | 30,000 | 15,000 |
생활용품/의약비 | 40,000 | 35,000 | 40,000 | 50,000 | 40,000 |
주거 유지비(세금 등) | 10,000 | 5,000 | 10,000 | 15,000 | 10,000 |
✅ 총합 (월 평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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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흥군: 약 390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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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성군: 약 370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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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선군: 약 410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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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양군: 약 445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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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안군: 약 390,000원
▶ 분석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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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저렴한 지역: 경북 의성군
→ 빈집 매물 많고 텃밭 활용 가능성 높음, 고정비 부담 적음 -
교통 편의성 높은 지역: 충남 청양군
→ 수도권과의 거리 짧고, 시외버스·기차 이용 용이 -
난방비가 높은 지역: 강원 정선군
→ 고지대 특성상 겨울 난방비 증가 -
균형 잡힌 지역: 전북 진안군
→ 모든 항목이 평균선에 가깝고, 귀촌지원 활발 -
생활 인프라와 자연 조화 지역: 전남 고흥군
→ 장터·병원·문화생활은 약하지만, 식비 절약과 바다 접근성 우수
▶ 마무리 요약
귀촌을 단순히 ‘싸게 사는 선택’이 아닌, ‘지속 가능한 생활 구조’로 생각한다면
이번 비교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.
자신의 생활 스타일, 건강 상태, 이동 방식, 가족 구성 등을 고려해서
어디에서 살면 생활비가 가장 잘 통제될 수 있는지 판단해보자.
다음 편에서는 실제로 귀촌 생활 중 의료 인프라를 체크하는 방법과 현실적인 병원 접근성에 대해 다뤄보겠다.
다음 [7편] 귀촌 지역에서 병원·의료 인프라 확인하는 5가지 체크리스트 바로 써줄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