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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기준 지방 소멸위험지역 목록과 그 의미 분석

2025년 기준 지방 소멸위험지역 목록과 그 의미 분석

지방 소멸위험지역

▶ 서론 

대한민국 곳곳에서 인구가 사라지고 있다. 특히 젊은 세대가 빠져나간 시골 마을은 학교가 폐교되고, 병원과 버스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. 정부는 이러한 지역을 **‘지방 소멸위험지역’**으로 분류하고 있다. 이 용어는 단순히 사람이 적은 지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, 출생보다 사망이 많고, 청년층 유출이 심각한 지역을 의미한다.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, 소멸위험지역의 개념과 전국 지자체별 분포 현황을 정리해본다. 이 정보를 통해 귀촌이나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은 위험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, 동시에 정부의 지원 정책과 생활 인프라 수준도 미리 가늠할 수 있다.


▶ 지방 소멸위험지역이란 무엇인가?

‘지방 소멸위험지역’이라는 개념은 일본에서 먼저 사용되었고, 이후 한국에서도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용어로 도입되었다.
한국에서는 지방자치연구원한국고용정보원이 기준을 마련하며, 아래와 같은 공식 수치를 통해 판단한다.

  • 소멸위험지수 = 20~39세 여성 인구 ÷ 65세 이상 고령 인구

  • 이 수치가 0.5 미만이면 ‘소멸 고위험 지역’으로 분류된다.

  • 0.2 이하이면 사실상 인구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간주한다.

이는 단순히 총인구가 적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, 재생산 가능성이 사라진 인구 구조를 뜻한다.


▶ 2025년 기준 소멸위험지역 현황 (최신 통계 기반)

2025년 현재, 대한민국 전체 228개 시군구 중 100곳 이상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.
특히 다음과 같은 지역들이 ‘고위험군’에 속한다:

■ 고위험 지역 예시 (소멸위험지수 0.2 이하)

  • 경북 의성군

  • 전남 고흥군

  • 경남 합천군

  • 전북 임실군

  • 강원 인제군

■ 일반 소멸위험지역 (0.5 미만)

  • 충북 영동군

  • 전남 완도군

  • 경북 봉화군

  • 강원 화천군

  • 전북 순창군

이들 지역은 지속적인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해, 향후 10년 내에 행정 기능이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.


▶ 소멸위험지역에 귀촌해도 괜찮을까?

소멸위험지역이라고 해서 모두 이주 대상지로 부적합한 것은 아니다.
생활비는 저렴하고, 귀촌지원금도 많으며, 주택비용도 낮은 편이다.
하지만 다음 요소는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:

  • 병원, 학교, 버스 등의 생활 인프라 수준

  • 인터넷 및 통신 환경

  • 귀촌인 커뮤니티 존재 여부

  • 리모델링이 가능한 주택 매물 존재 여부

따라서 단순히 ‘땅이 싸다’는 이유로 선택하기보다는,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자신의 생활 스타일에 맞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.


▶ 마무리 요약

지방 소멸위험지역은 단지 인구가 적은 지역이 아니라, 생존 가능한 지역이냐 아니냐를 가늠하는 신호등이다.  귀촌이나 이주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, 해당 지자체의 소멸위험지수를 참고해 더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. 다음 글에서는 이 소멸지역 중 한 곳인 충북 영동군의 실제 1인 귀촌자 생활비 리포트를 통해 현실적인 귀촌비용을 소개하겠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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